20주 아가맘이예요.

우리 아가용품들을 하나씩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으로 찾아온 뽀야에서 무엇을 먼저해볼까 고민하다가

너무 예쁜 원숭이 인형을 발견!!ㅋㅋㅋ

사용후기에 먼저 만드신 분들의 '쉬워요, 하루만에 만들었어요'라는 말에 바로 클릭을 했어요

배송 역시 저의 클릭만큼 빠르게 와서 대만족이었다는ㅎ

하지만..

처음 바느질을 하는 저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답니다ㅠㅠ 몇번을 풀렀다가 다시 꿰맸다가를 반복하고,,

저처럼 여러번 재성형(?;;)을 시켜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눈코입을 하는 갈색, 빨간색 자수실은 부족하실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있는 실을 사용했어요

하지만 배송된 기본 흰색실은 넉넉하답니다

2주.. 3주정도 걸려서 완성된 우리 아가원숭이ㅎ

신랑도 인형이 막상 완성되니까 정말 이제 곧 만날 아기가 조금씩 실감나나봐요

인형에게도 출퇴근할 때 인사해주는 맘 착한 우리 여보님ㅎㅎㅎ

오가닉 제품의 인형 천 촉감도 좋아서

다음 번 아가용품도 오가닉 종류로 하나씩 만들어보려고요 ^0^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