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드디어 공 만들기 성공!!

만들기 이틀만(?)에 완성을 했드랬죠..

첨엔 엄두가 안나서 판매자님께 저나두 하구..

판매자님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판매자님과 통화 후 속도가 막 났다는...ㅎㅎ

근데 다 만들어 놓구 보니까 공이 아니라 호박같아요..ㅋ

제가 솜을 다 안넣어서 그런가봐요..ㅡㅡ

솜을 넣는데 터질꺼 같길래 다 안넣었더니 공이 둥글해야하는데 납작..ㅡㅡ

거기다 색색 원단두 안빠지구..

그래서 다시 할까 하다..그냥 아들한테 손가락 넣기만 하라구 하려구요..ㅎㅎ

사진은 제가 힘(?)으로 빼놓은 거랍니다..

공 만든거 보신 울 시엄마 이정도면 훌륭하다 하시지만

전 볼때마다 맘이..ㅡㅡ

더 맘이 아픈건 아들내미가 그닥 관심을 안보이네요..ㅋㅋ

뭐..대부분의 장난감에 그닥 흥미를 가지진 않지만요..(애써 위로중..ㅡㅡ;;)

그래도 전 꿋꿋히 다음 장난감으로 구상할껍니다..ㅋㅋ

아마 곰돌이 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판매자님..

한가지만 부탁드릴께요..

다음부터는 설명서에 "되도록이면 솜을 다 넣으세요..많이 넣을수록 공이 이쁘답니다.."요런 문구

넣어주심 안되까요??ㅋㅋ

요런 문구가 있었음 솜 마니 넣었을텐데..^^;;

친절하신 만큼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