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성별확인된 후에 여기저기 사이트 찾다가 뽀야베이비께 제일 이뻐서 요기서 구입했어요!

중학교 가사실습시간 이후로 처음 바느질 한터라 홈질이 뭔지 박음질이 뭔지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워갔네요..

사은품으로 받은 딸랑이와 토리인형 먼저 하고 배냇저고리 세트 순서대로 해나갔는데

보넷이 제일 어려웠던 거 같아요.. 왜 마지막에 하라고 한건지.. 알거 같았어요 ㅎㅎ

중간에 게을이 나서 한동안 방치해두다 어젯밤에 완성하고 인증샷 올려요~

너무 뿌듯하고 뱃속 아가한테 처음으로 제 손으로 뭔가 해준 거 같아 보람되네요^^

그 동안 만들면서 바늘에 수업이 찔렸는데 완성품을 보니 뭔가 보상받는 기분이랄까..

올케가 토리 인형 너무 귀엽다고 자꾸 탐내서 하나 만들어줘야 할까봐요 ㅎㅎ

배냇저고리도 한벌 더 있어야 할 거 같고..

잠시 쉬었다 다시 도전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