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꼬꼬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바로 질렀어요~!
저 꽃무늬 벼슬이 한몫 하는 것 같아요 ㅋㅋ
디테일하게 부리부분도 색이 좀 더 진하고 귀엽네요.
10월에 첫째아이 출산이에요.
꼬꼬 짱구베개랑 토끼버니 딸랑이랑 삐약이 딸랑이랑 폭신곰 보보 인형 이렇게 네개 구매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ㅇ<
만드는 내내 행복하게 바느질태교 했답니다.
노랑꼬꼬는 다른 것들에 비해 만들기가 수월해요~~
다만... 솜의 양을 얼마만큼 해야할지 헷갈려서 ㅋㅋㅋㅋ
솜을 넣다보니 모자란건지, 말랑한건지, 딴딴한건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워낙 손재주가 없는데
딱 모양대로 잘라져서 오니까 만들기도 수월하고 좋아요.
근데 제가 눈을 수놓다가 ㅋㅋㅋㅋ
풀었다를 반복해서 눈부분 천에 구멍이 ㅋㅋㅋㅋ
너덜너덜해져서 솜 삐져나오고 난리도 아니지만
신랑이 삐둘삐뚤해서 직접만든게 티나서 더 좋다고, 아기가 좋아할거라네요~
무엇보다 원단이 너무 보드랍고 좋아서 안심이에요~
다른 베개 다 귀여운데 이 꼬꼬베개가 제일 귀여운 것같아요!
얼른 우리 아기가 태어나서 이 베개에서 코자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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