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http://blog.naver.com/trinita1120/220098017950

뽀야베비이 디자인이 젤 귀엽고 이쁜데다가 오가닉 소재라 믿고 구입했어요~

역시나 정성스럽게 아이템 하나씩 포장되어 있고 친절한 설명까지 같이 들어 있었구요.

프린트되어 있는 설명도 자세히 잘 되어 있고 동영상도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중간에 궁금한거 있어서 게시판에 문의드려 답변도 받아가며 만들었네요 ㅎㅎ

디자인도 깜찍하고 이쁜데다가 소재도 적당한 두께에 부드럽고 좋은 것 같아요.

아가옷 구입하려고 이것 저것 많이 봤는데 소재가 이 제품이 훨씬 맘에 들어요.

직장맘이라 울 아가한테 별로 해준게 없는 것 같아서 ㅠㅠ 도전한 베냇저고리 세트인데

이제 출산 2-3주 앞두고 앉아서 만드려니 허리, 목도 아프고 배도 뭉치긴 했지만 다 하고나니 뿌듯하네요~

틈틈이 하느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완성하려고 새벽까지 바느질하기도 했어요ㅠㅠ

1. 턱받이

전체 바느질은 어렵지 않았는데요. 오랜만에 하려니까 자꾸 맘에 안드는 부분들이 보여서;;; 공단 리본 만드는게 첨이라 모양이 이쁘게 안나왔는데요. 그래도 다 만들고 보니 그럴듯해 보이네요 ㅎㅎ

2. 손싸개, 발싸개

바느질이 좀 익숙해져서 재밌게 만들었어요. 근데 제가 고무줄 부분을 좀 넓게 잡은 것 같아요. 울 아가한테 너무 크면 나중에 줄여줘야할 것 같네요. 털방울까지 달고 나니 귀엽고 이뻐요~

3. 베냇저고리

바이어스 처리 된 제품으로 구입했구요. 다만 앞면 끈이 이상한 위치에 달려서ㅜㅜ 제가 뜯고 다시 바이어스 처리하고 끈 달았네요. 이부분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지만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한두벌 정도 더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4. 모자

곡선으로 된 부분이 많아서 바느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두세번 뜯고 다시 했어요. 그래도 완전히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냥 모자만 만들고 나니 뭔가 허전했는데 별모양을 달아주니 완전 귀여워졌어요ㅎㅎ 이제 울 아가를 만나는 일만 남았네요~

* 별딸랑이 : 사은품으로 받은 별딸랑이도 만들었어요. 눈이랑 입 위치가 이상한 것 같지만 ㅎㅎ 그래도 앙증맞은 사이즈에 넘 귀여워요~~